인천시 서구의회는 지난 13일 제225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방문 일정으로 서구 원창동 SK인천석유화학(주)를 방문, 회사 임원진들과의 간담회 및 시설 견학 등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황 및 문제점 파악, 실질적인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의원들은 공장 시설들을 둘러보고 그동안 지적된 문제점을 확인했으며,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후 의원들은 “방문의 목적은 석유화학시설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는 주민들을 대신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SK인천석유화학(주)과의 협력을 통해 서구 지역의 다양한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SK인천석유화학(주)과 관련된 환경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서구의회가 앞장서 대책을 점검하고 구민들이 건강과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박주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