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보행자 안전 위협 가로수 보호틀 정비 추진
남동, 보행자 안전 위협 가로수 보호틀 정비 추진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7.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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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가로수 보호틀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가로수는 지상부 생장을 함에 따라 자라나는 뿌리로 인해 가로수 보호틀과 주변 보도블록을 들어 올리는 현상을 유발한다.

뒤틀린 보도와 보호틀은 인근 주민과 보행자가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로 환경을 불량하게 만드는 가로수에 뿌리 단근작업, 보도블록 재정비 등 정비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구민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홍수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 보호틀 정비는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은 불편사항도 소홀히 여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