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킨텍스서 ‘미래와의 대화’ 출판기념회
김두관 의원, 킨텍스서 ‘미래와의 대화’ 출판기념회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8.07.1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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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두관 의원)
(사진=김두관 의원)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갑)의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 출판기념회가 1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5일 김 의원측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병석 전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현역의원 30명과 이재준 고양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 시도의회 및 시군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노동자, 농어민, 주부, 학생들, 이 보통 사람들이 지금까지 주류가 되지 못했다”면서 “촛불 혁명을 통해 국민이 원한 단 하나, 보통 사람들이 주류가 되는 사회를 위해 국회와 정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 보통사람들이 주인인 사회를 만들자”며 “이를 위해 대화와 타협, 그리고 연대를 통해 높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김 의원의 지역구인 김포의 ‘김포농악보존회’와 ‘경기민요 합창단’의 사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축사는 독일 현지에서 김 의원과의 대담을 통해 한반도의 통일에 대한 지원 의사를 밝혔던 한스 모드로프 전 동독 총리의 영상이 있었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박병석 의원도 “전당대회나 대선출정식에 온 것 같다.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의 지도자 김두관의 꿈이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축하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현역의원은 박병석 원혜영 박영선 민병두 변재일 백재현 유승희 정성호 윤호중 박광온 전해철 홍철호 유은혜 전현희 이용득 이수혁 김규환 신창현 신동근 김성수 유동수 박정 이규희 고용진 이철희 이훈 윤준호 김영진 한정애 등 30여명에 이른다. 특히 자유한국당 홍철호 김규환 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ic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