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천 바다케이블카 탑승장서 관광 게릴라 홍보
창원, 사천 바다케이블카 탑승장서 관광 게릴라 홍보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07.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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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관광 소개… 안내 리플릿, 기념품 전달 등 활동
경남 창원시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창원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사천 바다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창원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13일 사천 바다케이블카 탑승장에서 창원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2018 창원방문의 해 추진단과 전문 서포터즈단은 현수막과 대형 피켓을 들고 관광객들에게 창원관광 안내 리플릿과 함께 기념품을 나눠줬다.

특히 짚트랙을 설명할 때는 빠른 개장보다 안전한 개장을 목표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가 사천 바다케이블카 탑승장을 홍보장소로 정한 것은 이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해양레저관광을 즐기러 온 관광객인 만큼, 창원의 해양레저관광에도 흥미를 보일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시 홍보단은 다음달 말 개막하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2018 창원 세계 사격선수권대회’도 홍보했다.

대회기간엔 흔히 접하지 못했던 사격체험을 위해 시티투어 2층 버스가 할인된 가격으로 연계관광을 실시한다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연일 흥행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와 용지호수 무빙보트도 소개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이 같은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부산, 대구, 김해, 양산, 통영 등 이미 방문한 도시도 다수이다.

황규종 관광과장은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관광객 한 분 한 분을 초대하고, 모시고자 하는 마음에서 게릴라 홍보를 기획했다”며 “무더운 여름, 창원 해양레저관광으로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