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특별점검
밀양,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특별점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7.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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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불법 형질변경-건축물 신·증축 등

경남 밀양시는 깨끗한 상수원수 확보 및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는 교동과 밀양댐 2곳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점검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 형질변경, 불법건축물 신·증축 및 용도변경 행위, 폐기물 불법투기·불법소각 및 적치 행위, 행락·야영 또는 취사 행위와 불법어로 행위 등 상수원보호구역 내 금지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불법건축물 및 무허가음식점 등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고 관리번호를 부여해 후속 조치를 확인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김경민 환경관리과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1급 수질의 상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불법행위 근절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 자제와 함께 오염행위 발견 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