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는 베트남 현지에서 하노이 국립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교와 교육, 연구, 학문에 대해 상호 이익과 국제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를 통해 양 기관은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원 파견 및 학술회의와 세미나 공동 참여,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베트남의 경제가 발전하면서 한국기업 및 은행들의 베트남 진출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 금융학과를 중심으로 건양대생들이 베트남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이를 토대로 국내 및 베트남 현지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건양대는 지난 학기에 4명의 학생이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에서 베트남어를 수학했으며, 이번 여름 방학 중에도 8명의 금융학과 학생들이 현지에서 베트남어 학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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