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 대학생 서포터즈 22명 공모
부산비엔날레 대학생 서포터즈 22명 공모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7.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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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 대상 모집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까지 '2018 부산비엔날레' 대학생 서포터즈 22명(일반 20명, 영상 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전시 준비 과정부터 폐막까지 2018 부산비엔날레에 대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 배포하게 된다.

조직위는 2015 바다미술제부터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2012 부산비엔날레의 경우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배움위원회’를 운영, 전시에 적극 참여토록 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서포터즈 지원 자격은 부산에 거주하거나 부산 소재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 중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된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문화예술 기관에서 운영한 유사 프로그램 경험자, 포토샵 및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가능자, 사진·영상 관련 학과생은 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18 부산비엔날레 서포터즈들은 다음달 3일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폐막 이후인 11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한다.

서포터즈들에게는 수료증, 소정의 활동비, 자원봉사 시간, 공식 물품 등이 제공되며, 공식 도록에 이름이 표기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