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역사관 전시해설사 양성한다
인천 중구, 영종역사관 전시해설사 양성한다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7.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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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별 관람·해설 등 기초 지식·소양 교육

인천시 중구는 영종역사관에서 영종·용유지역의 역사·문화를 전문적으로 전시해설 할 영종역사관 전시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종역사관 전시해설사 양성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영종역사관 소개, 전시실별 관람 및 해설, 인천의 역사와 문화, 영종·용유의 역사와 문화 등 전시해설사 활동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소양을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모두 수료한 수강자는 실무 테스트를 거쳐 영종역사관의 전시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영종역사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전시의 이해를 돕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해설사를 양성하게 되면 영종역사관 관람객에게 더 깊이 있는 영종.용유의 역사를 소개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중구 문화관광의 행정서비스와 고객만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개관한 영종역사관은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1만여 명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