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계산1동, 소외계층 어르신 수연-위안잔치
계양 계산1동, 소외계층 어르신 수연-위안잔치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7.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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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다과 대접 및 아동 축하공연 등 펼쳐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은 소외계층 어르신 260여명을 초청해 수연잔치 및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사진=계양구)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은 소외계층 어르신 260여명을 초청해 수연잔치 및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사진=계양구)

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은 지난 13일 계산1동 보장협의체와 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260여명을 초청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및 2, 3층에서 수연잔치 및 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는 계산1동 보장협의체와 대한적십자사 한사랑봉사회 등 자원봉사자가 저소득 어르신 25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했다.

3층 프로그램실에서는 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칠·팔순을 맞이한 저소득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수연잔치를 개최했다.

또한 이날 축하공연으로 구립 은행나무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아기자기한 재롱잔치와 호운예술단의 민요공연, 계산1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의 트로트메들리 등이 어우러져 어르신들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김성중 계산1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와 외로움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실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성을 담은 보양식과 다과를 대접할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원기를 회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종법 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에서 함께 칠.팔순을 개최하고 축하드리는 시간을 가져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