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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빅데이터 시대 본격화…업무·서비스 효율↑
철도 빅데이터 시대 본격화…업무·서비스 효율↑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7.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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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산학협력·연구용역·인재양성' 활발

코레일이 본격적인 철도 빅데이터 시대를 열기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연구 용역, 인력 육성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5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코레일과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는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빅데이터 기반 이용자 중심 철도서비스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말까지 △철도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력과 인프라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논문 공동 발표 △빅데이터 기반 정책 제안 등에 협력키로 했다.

코레일은 수년 전부터 철도업무와 빅데이터를 접목하는 시도를 해왔다.

지난 2015년 말에는 3억원을 들여 빅데이터 전략을 수립하고, 빅데이터 분석·활용기반 시범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는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빅데이터 기반 운행정보기록 자동분석시스템 구축' 용역을 실시키도 했다.

또한 코레일 전기기술단은 지난 5월 프랑스와 네덜란드, 스위스 등 철도 선진국을 방문해 빅데이터 활용 부품 이력관리 및 수명 예측 등 분석기술 적용사례를 조사하는 등 해외 현황을 파악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코레일은 빅데이터 기반 열차운행, 차량, 시설 등 중앙분석 체계를 올해 10월까지 구축하고, 빅데이터 핵심인재 6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열린 '코레일-카이스트 빅데이터 활용 산학협력 혁약식'에서 차성열 코레일 스마트철도사업단장(오른쪽)과 안재현 카이스트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레일)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열린 '코레일-카이스트 빅데이터 활용 산학협력 혁약식'에서 차성열 코레일 스마트철도사업단장(오른쪽)과 안재현 카이스트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레일)

실제 철도업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례도 있다. 코레일 전기기술단 전기계획처는 업무용자동차 정수 책정을 위한 세부기준을 수립함에 있어 빅데이터를 적용해 각 소속부서별 자동차 배치의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자동차 정수 책정 기준이 명확치 않아 차종과 수량이 실제 업무에 필요한 정도와 다른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전기계획처는 근무형태와 근무인원, 관할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6년5월 전기분야 업무용 자동차 정수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요에 맞게 효율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이용자의 선호도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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