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1교도소는 지난 13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 소재 청송효나눔복지센터에서 보라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도소 관계자에 따르면 보라미 봉사활동은 수용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해 재범방지 및 실질적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용자 8명을 비롯해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위원 3명과 직원 9명이 동행해 잡초제거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형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게 돼 뿌듯하다. 출소 후에도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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