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조보아, 일일 아르바이트생 자처한 이유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조보아, 일일 아르바이트생 자처한 이유는?
  • 권길환 기자
  • 승인 2018.07.1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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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13일 오후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편에서 골목식당을 위한 백종원과 조보아의 특별한 서포트 현장이 공개된다. 두 MC가 도움이 필요한 뚝섬 가게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

새벽부터 운전대를 잡은 백종원이 향한 곳은 장어집 사장님의 집 앞이었다. 어리둥절한 채 백종원의 차에 올라탄 사장님과 여유만만한 백종원은 사장님의 현장 체험 학습을 위해 기나긴 여정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백종원의 방문에 사장님은 당황한 것도 잠시, 차로 지나가는 곳마다 맛집을 읊는 백종원의 모습에 연신 놀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운전 고수 백종원과 생선 초짜 장어집 사장님이 향한 목적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

한편, 백종원이 운전대를 잡았다면 조보아는 앞치마를 둘렀다. 일일알바로 변신한 조보아가 향한 곳은 연예인 군단의 배테랑 수제버거였다. 조보아는 일손을 돕는 것 뿐 아니라 수제버거의 맛을 극대화시킬 조보아표 시그니처 음료까지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특별한 음료로 분위기 상승세를 탔던 것도 잠시, 연예인 가게는 밀려드는 손님과 작은 실수들이 더해져 요리부와 서빙부에 혼선이 오기 시작했다는 후문. 배테랑 수제버거에 대체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2MC의 애정이 듬뿍 담긴 뚝섬 골목 식당들의 특별한 서포트 현장은 13일(금)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권길환 기자

g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