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돕기 김장 담기 행사’ 열어
‘어려운 이웃 돕기 김장 담기 행사’ 열어
  • 이현석기자
  • 승인 2008.11.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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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논산지회, 21일까지 공설운동장서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회장 이기범)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역의 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만드는 “한국야쿠르트 후원 김장담기 행사”와 “우리시 어려운 이웃돕기 김장담기 행사”를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논산시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추진한다.

(주)한국야쿠르트사 후원으로 2004년부터 매년 논산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는 행사시 필요한 배추 11만 포기와 각종 양념 재료를 논산시 지역의 농가와 8월부터 계약을 체결하여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함으로써 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을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을 전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서 3,5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땀과 정성으로 다듬고 절여진 배추와 양념은 19일 저녁 7시에 서울 등 6개 도시로 수송되어 다음날 20일 각 도시의 야쿠르트사에서 자체 버무림 행사를 한 후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에 의해 어려운 이웃 각 가정에 배달된다.

한국야쿠르트 후원 김장담기 행사에 연이어 오는 21일 “우리시 어려운 이웃돕기 김장담기 행사”에는 6,000여포기 물량의 김장을 담아 읍면동에 400여 포기씩 새마을 부녀회를 통해 독거노인 및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