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후텁지근 무더위 기승… 일부지역 열대야도
[오늘날씨] 후텁지근 무더위 기승… 일부지역 열대야도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7.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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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리지는 등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예측됐다.

낮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도 전국에 '높음' 또는 '매우 높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화상까지 입을 수 있으므로 그늘에 머무르거나 모자·선글라스·자외선 차단제를 챙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며 "폭염특보는 차차 확대될 예정이고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