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아내바라기' 사랑꾼 조현우가 사는법 "아내와 결혼 2년·만난지 1200일"
'이쯤되면 아내바라기' 사랑꾼 조현우가 사는법 "아내와 결혼 2년·만난지 1200일"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7.12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토크쇼 '라디오스타')
(사진=MBC 토크쇼 '라디오스타')

 

축구선수 조현우가 아내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토크쇼 '라디오스타'에서는 2018 월드컵 국가대표팀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우는 "경기장에도, 인터뷰 때도, 녹화장에도 아내를 데리고 온다"며 늘 아내와 함께하는 일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녹화장에도 아내와 함께 한 조현우는 평소 애처가로 소문이 난만큼 아내를 향한 달달한 눈빛과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조현우는 "아내에게 애교가 많은 편이다. 아내가 3세 연상인데 '누나'라는 말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현우는 "아내가 경상도 사람이라 무뚝뚝하고 사랑을 찔끔 찔끔씩 준다. 사랑 좀 더 달라고 징징거리는 것이다"며 "먹여달라고 애교를 부린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조현우는 "아내와 결혼하지 2년 됐고, 만난지는 1200일 정도 됐다. 딸은 지금 10개월이다"며 구체적인 날짜까지 기억하는 사랑꾼 면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j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