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 ‘에듀캉스’ 최적지 각광
경주엑스포공원, ‘에듀캉스’ 최적지 각광
  • 최상대 기자
  • 승인 2018.07.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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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문화관·쥬라기로드·솔거미술관 등
경주타워와 새마을관람열차. (사진=경주엑스포공원)
경주타워와 새마을관람열차. (사진=경주엑스포공원)

 

경북 경주엑스포공원은 석굴암, 불국사 등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유산과 보문단지, 대규모 워터파크 등이 가까울 뿐만 아니라 공원 내 다양한 학습콘텐츠들이 풍성하다며 ‘에듀캉스’(education+vacance의 합성어) 최적지라고 소개했다.

12일 경주엑스포공원측에 따르면 가볼 수 없는 북한지역 문화유산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한민족문화관’과 신라시대 유물과 생활상을 만나볼 수 있는 ‘신라문화역사관’ 등은 우리 역사학습에 좋은 콘텐츠다.

또 4500여 점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는 동양 최대의 화석박물관 ‘쥬라기 로드’는 자연과학 체험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다.

아울러 신라시대 전설적인 화가 솔거의 이름을 빌려 2015년 개관한 경주솔거미술관도 경주엑스포공원 내에 위치한다. 건축가 승효상이 설계한 아름다운 미술관 건물, 한국화가 박대성 화백의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경주솔거미술관은 최근 경주에서 가장 ‘핫’한 장소 중 하나다.

이외에도 경주엑스포공원에는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 3D애니메이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전시·영상, 익스트림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과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에밀레’, 경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경주타워 ‘구름위에 카페’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시 관계자는 “경주엑스포공원은 교육과 휴식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에듀캉스 최적지”라고 소개했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