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2천2백여개에 달하는 현재의 도로 이름을 2백여개 안팎으로 줄여 지도 없이도 도로 이름만 알면 찾아가기 쉽게 조정할 계획이다.
도로명 주소사업은 세계공통으로 쓰는 표준주소로 소방, 방범, 재난 등 응급서비스에 이용할 최적의 위치찾기 시스템 구축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비한 미래지향적인 제도이다.
시는 시민 의견청취와 함께 새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는 도로명주소가 2012년부터 현재의 주소체계 대신 사용됨에 따라 시민홍보에 주력해 도로명주소 이용율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에 기존의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고 2011년까지 개인별 고지·고시와 함께 355종의 공적장부 전환 등 법적주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2012년 1월부터 상용화하는 데 시민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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