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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 동부권 최고의 상업 중심지로"
[인터뷰]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 동부권 최고의 상업 중심지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7.12 13: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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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연속성 있게 추진 역량 집중"
"구민 삶 행복하게 일자리 창출에 최선"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11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본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박정원 기자)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11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본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박정원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노후건물이 많은 곳으로 도시재생이 가장 필요한 지역이다. 자족기능을 획기적으로 올리기 위해 청량리 4구역 재개발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 발전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게된 민선7기 동대문구 구정을 이끌 유덕열 구청장이 3선 연임의 영광을 안고 돌아왔다.
유 구청장은 "동대문구를 서울 동부권 최고의 상업 중심지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본지는 유 구청장를 만나 새로운 4년의 구상을 직접 들어봤다.

- 민선7기 구정 운영방향은?

먼저, 민선7기 동대문구를 다시 한 번 맡겨준 구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8년간 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딛고 위기를 기회 삼아 잘 달려왔으니 앞으로 4년 더 열심히 하라는 준엄한 구민의 뜻이라 새기고 있다.
최근 서울시에서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노후건물이 많은 곳이 동대문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대문구는 옛 구도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장점을 가진 도시지만, 그만큼 제반 시설과 주거 환경 등이 노후화 돼 도시재생이 가장 필요한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동대문구의 자족기능을 획기적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하드웨어를 보강하고 개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청량리 4구역 재개발 사업은 오랜 기간 구민들의 염원이자 숙원사업이다. 연내 착공 예정인 청량리 4구역은 2022년까지 청량리 일대와 인근 동부청과시장 부지까지 합쳐 50~60층의 건물 9개 동이 건립 된다. 주상복합 빌딩, 백화점, 호텔, 오피스텔 등 고층건물이 들어서게 되면 동대문의 지도가 바뀌고 스카이라인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서울 동부권 최고의 상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 대표공약과 공약 이행의 방법은?
이번 6.13선거에서 전국적인 지지를 받은 여당의‘대표공약 10개’중 제1순위 공약은‘청년행복’이다.
우리 동대문구도, 본인이 그동안 서울시의원, 민선 2·5·6기 동대문구청장으로 일하는 동안, 지역의 현안과 구민의 바람을 잘 알고 있던 터라 가장 시급한 청년일자리부터 시작하는 경제, 교육, 복지, 성장도시, 문화, 환경,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안전 등 7개 분야의 공약이 있다.
이중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말처럼 동대문구 청년센터를 건립하고 홍릉 바이오 허브에 창업공간을 확보하는 등 청년 뿐 아니라 동대문가족 모두의 일자리에 노력하겠다.

- 동대문구의 최대 현안 사항은?
가장 먼저 처리할 사안은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는 전농동 학교.문화부지 문제의 해결이다.
구민들은 이 부지에 대해 학교유치와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한 인프라 확충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현재 전농7구역 부지는 학교부지와 문화부지로 지정되어 있어 향후 두 부지를 연계.통합해 개발하는 방식이 모색되고 있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전농동 학교.문화부지 활용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문화예술회관 건립 및 학교 건립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였고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부지 내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방안을 함께 검토해 사업이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 구민에게 당부 하고 싶은 말은?
이번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것은 개인적으로는 기쁜 일이지만 지금까지의 사업을 계획대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중요한 책무도 함께 떠안았다.
구민 여러분이 다시 한 번 선택해 주신 것은 지금껏 해 오던 동대문구의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고 잘 마무리 지어달라는 당부라 생각한다.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주민참여에 무게를 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사람이 중심인, 사람이 살기 좋은 동대문을 구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이번 당선은 구민들의 삶에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을 한 번 더 얻은 것이라 생각한다. 동대문구에 살고 있다는 것이 구민들에게 자부심이 되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더 힘차게 민선 7기를 이끌어 가겠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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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지기 2018-07-19 16:44:03
10년동안 마무리 한다고 해 놓고 4년 더 준다고 마무리가 되겠나요?
서민들 희망고문 하지 마시고 현장가서 왜 시작도 못하는지 좀 챙겨 주소.
10년 전 인터뷰 내용과 다른게 없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