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08 태양열주택 연료화사업’ 추진
동해시 ‘2008 태양열주택 연료화사업’ 추진
  • 김상태기자
  • 승인 2008.11.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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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시장 김학기)는 만우경로당등 6개 경로당에 사업비 1억8천3백만원을 투자해 집열기 178㎡ 규모의 태양열 난방 시스템을 도입하는 ‘2008년 태양열주택 연료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태양열 시공 전문기업인 (주)동호엔지니어링과 시는 현지조사를 완료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현재 자재 발주한 상태이며, 오는 12월 19일까지 태양열시스템을 완공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화석연료(등유) 사용량의 50% 이상을 친환경적이고 무한한 태양에너지로 대체하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회복지시설인 경로당에는 기존 난방비의 50%이상을 매년 절약할 수 있고, 화석연료 사용저감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매년 9.33톤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효과를 모니터링 한 후 사업성과에 따라 다른 시설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