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함평군 공무원노조, 73.8% 높은 지지율 얻으며 출범
제7대 함평군 공무원노조, 73.8% 높은 지지율 얻으며 출범
  • 나성주 기자
  • 승인 2018.07.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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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제7대 함평군노조위원장. (사진=함평군)
정선희 제7대 함평군노조위원장. (사진=함평군)

제7대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0일 함평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두가 참여하는 노조다운 노조’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7대 함평군노조는 지난 선거에서 73.8%라는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선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윤행 군수, 정철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함평군노조가 군민과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실효성 있게 처리해 군민과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노조는 △군민과 소통하는 노동조합 조성 △조합원 복지증진 및 근로조건 개선 △불합리한 관행개선 및 투명성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이 군수는 제7대 함평군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 축하하며 “많은 분들의 성원과 지지를 얻어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적극적인 활동으로 공무원노조와 함평군이 화합과 상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평/나성주 기자 

sjn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