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영어도서관, 초등생 ‘English Summer Camp’ 운영
밀양시립영어도서관, 초등생 ‘English Summer Camp’ 운영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7.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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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은 영어도서관서 신나는 과학실험을"

경남 밀양시 시립영어도서관은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능력 향상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독후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English Summer Camp’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의 슬로건은 ‘과학실험으로 배우는 영어'로 지난해 겨울방학 영어캠프에서 과학을 주제로 운영된 후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다시 과학실험을 테마로 방학캠프를 운영하게 됐다.

화산폭발과 같은 간단한 실험부터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같은 흥미로운 과학실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며, 원어민강사와 일반강사가 학년 별로 5일 동안 하루 2시간씩 진행한다.

특히 원어민 강사의 수업은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약 200명이다.

또한 미취학 아동, 중등 1~2학년과 성인을 위한 특별강좌 9개를 별도로 운영하며, 19일부터 접수를 진행한다.

신영오 시립도서관장은 “더운 여름방학동안 영어도서관에서 신나는 과학 실험을 하면서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영어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