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의회는 지난 10일 제8대 진도군의회 개원식을 갖고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날 개원식에는 이동진 군수를 비롯해 지난 6·13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7명의 의원과 역대의원, 기관 단체장 및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오전에 열린 제242회 임시회를 통해 상반기 군의회 의장에 김상헌 의원, 부의장에 장영우 의원이 선출돼 원구성을 마쳤다.

김상헌 의장은 개원사에서 “군민의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군민의 대변자로 바로서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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