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 희망#청년] 청년 지옥고 탈출은 넘사벽?
[신아 희망#청년] 청년 지옥고 탈출은 넘사벽?
  • 고재태 기자
  • 승인 2018.07.1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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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27만 가구·기숙사 6만실
청년우대 청약통장 출시

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신혼부부·청년층의 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방안에 따라 보다 많은 청년층의 주거 복지가 실현될 전망이다.

특히 1인 청년가구나 대학생 등 청년층은 높은 주거비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거 빈곤의 대명사격으로 불리는 지옥고(지하·반지하, 옥탑, 고시원)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주거안정을 통한 경제자립과 저출산시대의 출산, 육아 문제 등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신혼부부·청년층에 2022년까지 당초계획보다 약 50만 가구가 늘어난 165만 가구를 지원하는 방안을 내놨다.

특히 청년 주거지원방안의 경우 청년우대형 청약통장이 출시되고, 청년 전월세 대출 등의 금융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청년주택은 2022년까지 27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고,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숙사도 6만실을 입주시킬 방침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주거지원에 따른 재원마련이나 중·장년층,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형평성 문제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신아 C&P [신아 희망#청년]코너에서는 신혼희망타운 핵심 정리에 이어 청년주거 지원방안을 요약해 봤다.

◇ 청년 주거지원

△ 2022년까지 27만 가구, 기숙사 6만실 공급

△ 장기임대(일반행복주택, 일자리 연계형), 청년 매입·임대 주택, 기숙사 등 주거지원 만19~39세 청년(소득기준 있음)

△ 청년우대 청약통장(만29세 이하, 총급여 3000만원 이하), 청년 전·월세 대출(만39세 이하, 총급여 5000만원 이하)등 금융지원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고시원 모습. (사진=연합뉴스)
고시원 모습. (사진=연합뉴스)

[신아일보] 고재태 기자
[영상=신아 C&P]

jt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