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떳다방 연중 단속… 관련 부서·유관기관 합동
제천, 떳다방 연중 단속… 관련 부서·유관기관 합동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8.07.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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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일명 떳다방(깔세방)의 불법 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시내 상권 주변의 빈 점포를 일정기간 외지 상인이 임대 입점하여 저가 땡처리로 물품을 판매하는 상행위를 하는 일명 “떳다방(깔세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물론 공정거래질서 교란 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단체와 협조를 통해 떳다방에 대한 합동단속을 연중 지속 실시한다.

이들 업소에 대해 수시 점검을 통해 판매업신고 및 사업자등록, 위조상품 여부, 가격표시제이행, 도로 무단노상적치 점용,저가 호객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등록취소, 과태료처분, 행정처분, 고발 등 강력 조치한다.

원용식 지역경제과장은 “떳다방 땡처리 업소 불법 상행위를 연중 내내 철저히 단속하여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상권 보호 및 소비자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