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번영로 IC서 ‘대형 싱크홀’… 시민들 불안감 호소
부산 번영로 IC서 ‘대형 싱크홀’… 시민들 불안감 호소
  • 장유리 기자
  • 승인 2018.07.11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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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해 교통이 통제 중이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해 교통이 통제 중이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는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가로 2m, 세로 1m, 깊이 5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편도 2차로 중 1차로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찰은 이 부근 차량 통제를 진행 중이다.

따라서 문현·대연·망미·원동 등 번영로 상행선으로 향하는 주요 램프의 다수 차량이 발이 묶여있다.

반면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하행구간의 운행은 차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크홀이 발생하자 부산시는 이날 오후 1시 22분께 "현재 번영로 원동 IC 부근(서울방향) 씽크홀 발생, 교통통제 중이오니 우회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부산교통정보센터 트위터에는 "번영로 시외방향 원동나들목 지난 지점 1,2차로에 걸쳐 씽크홀이 발생돼 긴급 보수 작업 중. 시외방향 램프 진입 전면 통제 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에는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중심으로 “부산 싱크홀 실화냐”, “다친 사람 없길 바란다”, “저기 위에 있는 사람들 무서울 듯” 등의 불안감을 호소하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한편, 싱크홀은 지하수 고갈, 상·하수도 관로 누수, 지하매설물 교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된다.

도심에서 발생하는 싱크홀은 대부분 노후 상·하수 관로와 연관이 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아일보] 장유리 기자

jyuri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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