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 자유한국당 김승희 국회의원(서울 양천 갑)은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0대 국회 제2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이하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해마다 국회의원 전원의 본회의 출석 및 재석, 상임위원회 활동, 법안표결 참여, 가결된 대표발의 및 공동발의 법안수, 국정감사 활동, 대정부질문 활동,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사항 등 12개 분야 의정활동 자료를 수집, 분석, 평가해 헌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 의원은 20대 전반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간사로 활동하면서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저임금노동자의 처우개선, 일과 생활의 양립, 환경오염 및 미세먼지 문제, 기후변화 대응, 동물보호 등 우리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본연의 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아주 뜻 깊은 상을 받게 됐다"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항상 초심을 지키며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하반기 국회를 '국회헌정대상'수상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정활동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017년 자유한국당, 쿠키뉴스, NGO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을 거머쥐었으며, 올해 국회의장으로부터 ‘2017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유권자시민행동으로부터 ‘2018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