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올 상반기만 5만명에 복음 전파
신천지예수교회, 올 상반기만 5만명에 복음 전파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7.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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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여명 무료 성경 교육 과정수료… 6만5천명 이웃에 봉사활동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미국 LA 수료식 모습. (사진=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미국 LA 수료식 모습. (사진=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올해에도 여전히 성경을 통한 전도활동에 매진해 상반기에만 약 5만명에게 복음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올 들어 ‘전 성도 2인1조 전도’ 캠페인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국내외 약 5만 명이 성경공부 과정에 입문했다. 이들 대부분이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 성경 교육과정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 등록했고, 상반기에는 4000여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6월 말 현재 수료대기자만 2만명이 넘는다.

특히 이 중 1000여명이 미국 LA(로스앤젤레스)와 유럽에서 수강한 수료생들로, 해외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세가 크게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반기에는 오는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성경 중심의 신앙생활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사회를 향한 복음 전파 못지않게 내부적인 신앙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동안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강사 및 전도사 교육을 비롯해 해외 파견 선교사 교육을 진행하고 매월 1회 전성도 성경교육을 통해 바른 신앙인을 양성하는 교육에 매진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주한 외국인 및 소외계층 의료봉사 △어르신 복지 프로그램 △도시락 지원 △환경 정화 △벽화 봉사 △나라사랑 봉사 등 6가지 활동을 핵심과제로 선정해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 성도가 봉사에 참여하는 ‘전 성도 봉사의 날’을 운영하면서 올 상반기만 어르신, 주한 외국인 등 총 6만5000여명의 이웃이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최근 경기도 수원시장에게 표창장을 받았으며, 광주 남구청장, 대구 남구청장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올 상반기에만 10여개의 상을 수여 받았다.

이밖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초청 행사(패밀리데이), 부부‧부모교실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지역민들을 교회로 초청하는 등 가족과 이웃간 소통을 강화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