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오는 27~29일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배꼽축제’를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15일까지 5일간 양구문화관광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 발표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양구문화관광 SNS와 친구 추가하기 △양구문화관광 SNS에 자신이 생각한 정답 작성하기 △각종 SNS에 공유하기 등을 하면 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배꼽축제는 한반도 정중앙 즉, 한반도의 빼꼽이라는 의미에서 축제 이름이 유래됐으며, 가요제와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SNS 이용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해서 양구와 배꼽축제를 홍보하고, 양구문화관광 SNS 계정의 이웃과 팔로워, 구독자를 많이 확보함으로써 양구를 찾는 관관객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이벤트에 이어 곧 2차 이벤트를 준비해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서울 용산역 등 주요 역사(驛舍)와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배꼽축제를 홍보하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관광안내도를 비치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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