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장마 기간 임도신설사업 현장 점검
북부지방산림청, 장마 기간 임도신설사업 현장 점검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7.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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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관리로 인명·재산 사전 피해 예방 조치 실행

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장마 기간 동안 임도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3일까지 관내 임도신설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춘천·홍천·수원·인제·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임도사업지 등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음 사항을 중점으로 철저하게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안전장구 착용 △연락체계 구축 △수방자재 비치 △배수체계 구축 등의 여부다.

북부산림청은 이번 점검으로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점검 결과, 미비한 부분은 확실하게 보완해 우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고품질의 임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현장 점검 이후에도 수시로 점검을 실시해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