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설악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즐기고 싶은 이들이 관심 가질만 한 아파트가 다음달 강원도 고성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동해바다가 단지 바로 앞에 펼쳐져 있고, 한국을 대표하는 명산 설악산도 가깝다.
한국토지신탁은 다음달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271-2번지 일원에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토신이 위탁 시행하고, 대양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63~84㎡ 총 3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4㎡A 148세대 △64㎡B 19세대 △75㎡ 71세대 △81㎡ 56세대 △84㎡A 38세대 △84㎡B 38세대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하는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해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입지를 살펴보면 약 200m 직선거리에 동해바다가 펼쳐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지를 중심으로 남·북 근거리에 봉포해수욕장과 천진해수욕장이 위치해 있고, 해변도로인 토성로를 따라 펜션과 민박 등 다양한 숙박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봉포해수욕장과 천진해수욕장은 맑은 물과 고운 모래가 특징이며, 이 일대에는 작은 규모의 봉포항과 천진항이 있고, 어족이 풍부해 바다낚시와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변 관광·휴양지로 설악산국립공원과 대명리조트 설악, 파인리즈리조트 등이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단지다. 특히, 파인리즈CC와 설악플라자CC, 영랑호CC 등 다수의 골프장을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은 7번국도 동해대로가 단지 바로 앞을 지나며, 타 지역으로 이동시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서울시청까지 차로 이동할 경우 약 2시간30분이 소요되고, 간성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까지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약 3시간10분이 소요된다.
다만,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오는 2024년 개통될 경우 서울에서 속초까지 1시간15분이 소요돼 수도권 접근성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 봉포 코아루 오션비치 홍보관은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5번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