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 펼친다
'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 펼친다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7.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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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청 중앙홀서… 40개 업체 현장채용관 운영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11일 병역지정업체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보충역)를 위한‘2018 인천 병역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의 청년인재 채용지원을 위해 중부고용노동청, 인천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에는 ㈜와이지원(YG-1) 등 40개 제조업종의 인사담당자가 127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기업 40개중 28개는 인천기업이고 부천과 김포 소재기업도 12개 참가한다.

참가자 대부분이 생애 첫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라, 행사당일 자신에게 맞는 업체를 찾아 효과적으로 면접 볼 수 있도록 행사장 입구에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는 현장매칭컨설팅관을 운영한다.

주최기관 홍보관은 병무상담·구직상담과 참가자들이 취업시에 활용할 수 있는 시와 정부의 청년지원정책에 대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병역지정업체란 군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역자원의 일부를 제조·생산인력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병역법에 의해 지정된 업체다.

이번 채용한마당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인력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 병역판정검사 4등급 등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청년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정보와 채용규모는시와 주최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