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자율방재단,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인천 중구 자율방재단,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07.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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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개최 이어 취약지역 예찰활동 전개
인천시 중구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고자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중구 자율방재단)
인천시 중구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고자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중구 자율방재단)

인천시 중구 자율방재단은 지난 6일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안상호 단장을 비롯 단원 20여명은 북성동, 송월동 주택가 주변의 배수로 및 급경사지 상태를 점검하고 우수가 잘 빠져나갈 수 있는지 집수정과 스틸그래이팅 내부의 퇴적물 등을 점검했다.

안 단장은 "앞으로 중구 자율방재단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의 배수로 정비, 재난 상황관리체계 구축, 현장 예찰반 운영 등 철저한 재난 사전대비를 강화,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조직된 중구 자율방재단은 현재 68여명이 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 겨울철 제설활동, 우기 대비 취약시설점검, 재난발생시 인명구조 및 응급 복구활동, 재난예방 캠페인, AI 및 구제역 예방 등 활발한 방재활동 실시해 지역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