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잣고을시장 복합건축물 설계용역보고회 개최
가평군, 잣고을시장 복합건축물 설계용역보고회 개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8.07.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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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고을시장 복합건축물 조감도. (사진=가평군)
잣고을시장 복합건축물 조감도.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 잣고을 전통시장 복합건축물 신축에 따른 기본설계용역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읍내리 405번지 일원, 잣고을시장 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전통시장과 창업기능을 융합한 현대식 쇼핑몰인 복합건축물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인 건축물 층별 시설개요를 비롯해 배치 및 대지 계획 보고 후,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잣고을시장 복합건축물 신축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주차환경 개선사업'과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사업지로 선정돼 국비를 등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며, 총 사업비 90억여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지하 1층에는 69면의 지하주차장을 조성과 지상 1층에는 일반음식점 및 관리사무실, 2층에는 다목적실 및 특산물 판매장, 3층에는 벤처기업 등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등 기존의 전통시장과는 특화된 쇼핑, 관광시장으로 육성된다.

군은 설계용역이 끝나면 11월 중 공사에 착공해 1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본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등 지역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신바람 나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군민기대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