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2018년 강원 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양구군 주민교육’을 10일 실시했다.

이는 강원도 및 평화지역 4개 군과 함께 접경지역 일원을 유네스코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주민교육에는 동면과 방산면, 해안면지역의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교육은 △강원도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추진사업 안내 △지역 특화 특산품을 이용한 우수사례 강연 △생태관광 우수사례 강연 △마을 경관개선 분야 우수사례 강연 △주민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생태자원의 보전과 더불어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활성화를 유도하고 자연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이용 및 보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화 특산품(가공 및 재배 관련), 생태관광(트래킹, 숙소 관련), 마을경관 개선(환경 정비, 친환경 관련) 등으로 활용 분야를 구분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때 주도적 활동을 위한 핵심리더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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