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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건설이라 더 빛나는 '상생 노력'
SK건설·현대엔지니어링, 건설이라 더 빛나는 '상생 노력'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7.10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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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2개 뿐인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회사
장기적·체계적 협력업체 지원시스템 구축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SK건설 지플랜트에서 열린 인터페이스 데이 행사에서 SK건설 임직원들이 비즈파트너사의 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SK건설)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SK건설 지플랜트에서 열린 인터페이스 데이 행사에서 SK건설 임직원들이 비즈파트너사의 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SK건설)

중소기업 동반성장이 중요한 국정과제로 다뤄지고 있는 가운데, 하도급 관련 분쟁이 끊이지 않던 민간건설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지난 연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에 사상 처음 건설사 2곳이 포함되기도 했다. 그 주인공인 SK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사 지원시스템으로 건설업계의 상생문화를 이끌고 있다.

10일 동반성장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 공표대상 181개 기업 중 총 28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이번 평가에서 건설사 중에는 SK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최우수 그룹에 포함됐다. 사업특성상 민원과 분쟁이 많은 상황에서 이뤄낸 이들 회사의 성과는 작지 않다.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행보를 보이고 있는 SK건설은 2016년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지난 2011년 이후 7년 연속 건설사 중 최고 등급을 유지해 왔다.

SK건설의 동반성장 노력은 여러 방면에서 나타나는데, 특히 비즈파트너와 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 3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 및 행복날개협의회, 57개 비즈파트너와 함께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금융지원 등을 통한 협력사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또 최근에는 비즈파트너를 서울시 종로구 SK건설 지플랜트로 초청해 EPC(설계·조달·시공) 관련 세미나를 열고 전시품을 관람하는 '인터페이스 데이(interface day)'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권숙형 SK건설 부사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성상록 사장(가운데)과 협력사 대표들이 'HEC 동반성장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지난 3월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성상록 사장(가운데)과 협력사 대표들이 'HEC 동반성장위원회' 출범을 알리는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SK건설에 이어 건설사로는 두 번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우수 등급을 유지하면서 상생경영을 더욱 강화한 결과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HEC 동반성장위원회'를 발족하고 △경영지원 △기술지원 △사업지원 △채용·문화지원 4가지 분과로 나눠 경영 전 부문에 걸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경영방침 아래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진정한 의미의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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