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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 '싱글몰트의 자부심' 베일 벗다
맥캘란 '싱글몰트의 자부심' 베일 벗다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8.07.10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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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억원 투자 증류소 증설 기념
'맥켈란 에디션 넘버4' 출시
맥켈란이 증류소 증설을 기념해 만든 '맥켈란 에디션 넘버4'을 한정으로 선보인다. (사진=김견희 기자)
맥캘란이 증류소 증설을 기념해 만든 '맥캘란 에디션 넘버4'을 한정으로 선보인다. (사진=김견희 기자)

싱글몰트 대명사 맥캘란의 '맥캘란 에디션 넘버4(The Macallan Edition No.4)'가 베일을 벗었다.

애드링턴그룹은 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씨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증류소 증설을 기념해 한정으로 만든 '맥캘란 에디션 넘버4(The Macallan Edition No.4)'를 공개했다.

김태호 맥캘란 마케팅 담당자는 "애드링턴 그룹은 이번 증류소 증설 프로젝트를 기념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맥캘란 에디션 넘버4를 출시했다"며 " 맥캘란의 새 증류소에 깃든 장인정신과 1824년 이후부터 이어져온위스키에 대한 자부심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제품이다"고 말했다.

한정판에는 맥캘란의 수석 증류 기술자인 닉 새비지(Nick Savage)가 증류소의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일곱 종류의 오크통을 직접 선별해 사용했다.

증류업자가 선택한 오크통인만큼 전문가들로부터 맥캘란 싱글몰트의 풍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뛰어난 품질과 천연 색상, 독특한 풍미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맥캘란 오크통의 선별을 위해 유럽과 미국의 오크통을 조화롭게 활용했다. 

먼저 테바사(Tevasa) 지역의 유러피안 셰리 오크통을 사용해 말린 과일향과 매콤한 나무향, 생강의 조화로 기초 토대를 다졌다. 

호세 미구엘 마틴(Jose Miguel Martin) 지역과 디에고 마틴(Diego Martin) 지역의 오크통으로는 대추야자와 무화과 등 말린 과일 풍미를 더했다.  

여기에 바시마(Vasyma) 아메리칸 셰리 오크통으로 바닐라와 토피, 버터 스카치의 풍미를 자아내며 밸런스를 맞췄다. 

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싱글몰트로 사랑 받아온 맥캘란이 역사적인 증류소의 새 단장을 통해 전 세계 싱글몰트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 며 "이를 기념한 에디션 넘버4가 출시된 만큼, 국내 싱글몰트 애호가들과 콜렉터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캘란 ‘파인 앤 래어(Fine & Rare)' 컬렉션. 연도별로 엄선된 셰리 오크통 원액을 그대로 담아내 독특한 개성과 향취를 지닌다.  (사진=김견희 기자) 

한편 애드링턴 그룹은 침체된 위스키 시장 속에서도 싱글몰트의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 2016년 한화 2025억원을 투자해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증류소 증설을 결정했다. 추가 설립된 증류소는 지난 5월 완공됐으며 맥켈란 싱글몰트를 이전보다 30% 이상 더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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