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7월10일 장맛비 계속… 낮 최고기온 33도
[날씨] 7월10일 장맛비 계속… 낮 최고기온 33도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7.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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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역 곳곳에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 지역은 새벽에 그치겠고, 서울·경기도·강원도는 낮에 남쪽부터 비가 시작돼 밤까지 내리겠다.

이날 비가 그치면 장마전선이 북한 쪽으로 올라가면서 장맛비는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것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서해 5도 30∼80㎜다. 그 밖의 남부지방·제주도·울릉도·독도는 5∼30㎜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보됐다. 이날 낮부터 기온이 상승해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대부분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물결이 높게 일어 바닷물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1.0∼3.0m, 동해 1.0∼2.5m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