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는 “민선7기 업무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공약과제 이행을 위한 협의와 시정철학 공유를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직접민주주의 실현과 분야별 공약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행복한 시민정부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데 이어, 공약과제 협력을 위해 강원도와 본격 협의에 들어갔다.

또한 지난 선거 때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이재수 시장이 공동으로 춘천발전 5대 중심도시 비전발표를 한 사항으로 "우선 부서별 협력과제를 구체화한 후 도 실무부서와 조율을 거쳐 8월초 최종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협력과제로 총 5개 분야 32개 과제로서 △문화예술 6개 △일자리 8개 △신산업 7개 △남북교류 7개 △교통 4개 분야로 분석했다.

이에 이재수 시장은 "오는 13일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선 7기 공약사항 이해와 시정철학 공유를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직원이 먼저 이해하고 업무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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