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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인도 외교장관 접견… '신남방정책' 비전 밝혀
文대통령, 인도 외교장관 접견… '신남방정책' 비전 밝혀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7.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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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 내실화 강조
'평화 위한 미래 파트너십' 구상 설명도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현지시간) 뉴델리 오베로이 호텔에서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현지시간) 뉴델리 오베로이 호텔에서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전(현지시간)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을 접견, 신남방정책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접견에서 문 대통령은 최근 양국관계가 꾸준한 교류와 2015년 '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 격상 등을 바탕으로 착실히 발전해 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핵심대상국인 인도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 내실화하고, 양국 간 잠재적인 협력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미래 분야로 양국관계의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제시할 예정인 '사람, 상생번영, 평화를 위한 미래 파트너십' 구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에 스와라지 장관은 문 대통령이 신남방정책을 통해 인도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인도 내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도 정부도 경제발전의 모델이자 핵심적인 협력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을 적극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세심하게 준비해 준 스와라지 장관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고,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가 '한-인도 외교장관 공동위원회' 등을 통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스와라지 장관은 한-인도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접견에는 한국 측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신봉길 주인도 대사,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김은영 외교무 남태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접견은인도를 방문한 외국 정상이 정상회담에 앞서 외교장관을 접견하는 인도 외교의 오랜 전통이자 관례를 존중해 이뤄진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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