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관광성수기 맞아 공중화장실 일제 정비
신안군, 관광성수기 맞아 공중화장실 일제 정비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07.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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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이 청결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중화장실 이용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여객선터미널, 선착장, 해수욕장, 공원 및 주요 관광지 등 다중 이용시설 공중화장실 103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보수 및 대청소를 실시하여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수요 충족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2018년 상반기 ‘신의 삼도대교 공중화장실’을 신축하고, 노후 공중화장실 32개소에 대해 개·보수를 완료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 촬영카메라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6월25일 목포경찰서, 송공항 주변 상인회와 합동으로 탐지장비를 동원하여 공중화장실 3개소를 점검했다.

앞으로도 군은 쾌적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안전·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