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 주 ‘자원봉사의 날’ 운영
봉사실적 포상 및 근무평정 등 반영
강원 양구군은 공무원들의 지역사회 공헌을 강화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함으로써 공동체의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려는 목적이다.
또 참여와 나눔을 통한 보람 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도 있다.
공무원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는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 및 참여 확대 △직장 자원봉사 지원체계 구축 등 크게 2가지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 및 참여 확대는 업무의 연관성을 고려해 부서별 자매결연 후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관내 소외계층(독거노인 등) 및 대상 정례적 봉사활동 추진하는 ‘양구군청 자원봉사의 날’ 운영 활성화, '맞춤형 자원봉사정보 제공 및 컨설팅 실시', ‘1365 자원봉사 포털‘ 안내 포스터 부착 및 ‘1365 자원봉사 포털’ 홍보 및 인식 제고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직장 자원봉사 지원체계 구축은 자원봉사활동 우수부서 및 직원 포상, 개인별 근무평점 가점 시행, 상시학습 반영(재난·재해대응 및 사회봉사활동) 등으로 부서별 자원봉사 실적을 반영해 직장동호회 봉사활동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직장동호회의 능동적·상시적 봉사활동 전개하고 자원봉사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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