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관내 전문건설협회 회원들과 간담회
강화군, 관내 전문건설협회 회원들과 간담회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07.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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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건설업-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전문건설협회 회원들과 간담회 모습. (사진=강화군)
전문건설협회 회원들과 간담회 모습. (사진=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전문건설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침체된 관내 건설업뿐만 아니라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문건설협회 회원들은 ‘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 적극 실시와 관내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강화군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요구했다. 또한, 상생협력을 위한 ‘관내 업체 간 지속적인 소통의 장 마련’을 요구하는 등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도 심도 깊은 의견들을 제시했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와 관련해 조례 개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계약 및 공사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교육한다. 공사를 진행하는 첫 단계부터 의견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군 관계자는 “건설업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충분한 논의를 통해 건설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건설업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