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해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한 가운데 제8대 철원군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앞서 철원군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의장·부의장 선출 투표를 진행, 더민주당 소속 3명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4명의 의원들만 참석해 의장에 문경훈 의원, 부의장에 강세용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7대 후반기 의장에 이어 8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문경훈 의장은 개원사에서 “철원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철원이 남북교류 창구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