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마늘’명성 전국 알렸다!
‘창녕마늘’명성 전국 알렸다!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08.11.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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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대회서 ‘대상’ 수상
창녕지역 특산물로 전국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창녕마늘’이 제 17회 전국으뜸 농산물 한마당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그 명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게 됐다.

창녕군에 따르면 17년의 역사와 권위를 지닌 국내최대의 농산물 품평회인 제17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농협중앙회 성남유통센터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대회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창녕군연합회 (회장 윤석종)에서 출품한 창녕 마늘이(길곡면 송성원)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대상 수상은 2007년 양파 대상수상에 이어 창녕 마늘이 대상을 받으므로 고품질 양념 채소의 생산지로써 그 명성을 전국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했다.

올해 초 창녕군(김충식)은 마늘 생산자 200여명이 주축이 되어 ‘창녕마늘 동호회’를 결성해 생산 및 판매정보를 교류하여 친환경 고품질 마늘 생산에 역점을 두고 만전을 기했다.

이번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대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창녕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올바로 알릴 수 있고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생산자에게는 품평회 및 전시행사를 통해 농업인 상호간의 품질을 비교 평가하고 영농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의 농업경영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300여개의 농산물 중에서 창녕마늘 의 대상수상으로 군 농업경영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국민의 먹 거리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영농에 임하는 새로운 계기로 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