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노화의 주범 ‘성장호르몬 결핍’ 극복하려면
[기고칼럼] 노화의 주범 ‘성장호르몬 결핍’ 극복하려면
  • 신아일보
  • 승인 2018.07.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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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규 의학박사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기능이 저하되는 것은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삶의 여정인 것이다. 그리고 인류는 오랜 세월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 의료 학회에서는 ‘노화는 질병이다(Aging is a disease)’는 진단을 내린 바 있다.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들을 피해갈 수는 없어도 치유할 수는 있으며 무엇보다 예방도 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노화 방지를 통해 단순한 삶의 연장이 아닌 ‘건강한 양질의 삶’을 추구할 수 있다는 이 새로운 시각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현대 사회에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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