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 외각 도서지역 거동불편 노인 대상
인천시 옹진군은 거동불편 노인과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17일에 덕적도 외각 도서지역을 방문, 이·미용 무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미용 무료봉사는 지난 7월부터 덕적면 소야리를 시작으로, 9-10월에는 자월도, 대청도, 덕적도(문갑리) 등 올해 4차례 실시했으며, 군은 이·미용 수요가 더 필요한 덕적면 및 자월면 외곽 도서지역에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의 경우, 5백 60만 원의 지원으로, 인천시 남동구 이·미용 협회 및 이·미용 사랑선교회의 협조를 받아, 이·미용시설이 없는 섬에 방문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머리 커드, 퍼머등을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이미용 서비스 봉사를 실시 한다.
군 관계자는 “11월중에 자월도 외딴지역에 출장, 봉사활동을 펼칠예정이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행정을 확대하여 도서지역 노인 및 저소득층 중심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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