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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틀째 기록적 폭우… 8명 사망·34명 실종
日, 이틀째 기록적 폭우… 8명 사망·34명 실종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8.07.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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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명에 대피령… 8일까지 120~300㎜ 더 내려
일본 오사카에서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일본 오사카에서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이틀전부터 일본 중부와 서남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7일 오전까지 8명이 사망하고 최소 34명이 실종됐다.

일본 기상청이 교토(京都), 효고(兵庫), 돗토리(鳥取), 오카야마(岡山), 히로시마현에 대해 호우 특별경보를 유지한 가운데,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폭우로 인해 건물에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해 철도 운영사인 JR니시니혼(西日本)의 산요신칸센(山陽新幹線) 신오사카(新大阪)에서 후쿠오카현 고쿠라(小倉)간 운행이 중단되는 등 해당 지역의 교통편도 차질이 발생했다.

또 22만9000가구의 52만명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폭우는 오는 8일 오전 6시까지 시코쿠(四國)와 규슈(九州) 북부 300㎜, 규슈 남부와 도카이(東海) 지역 250㎜, 주고쿠(中國) 지역 200㎜, 간토(關東)·도호쿠(東北)·홋카이도(北海道) 120㎜ 등의 24시간 최대 강우량이 예상돼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남쪽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몰려오면서 대기 상태가 불안정한 상태가 이어지며 발생했다고 밝혔다.

e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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