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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평양 도착… '완전한 비핵화' 성과 거두나
폼페이오 평양 도착… '완전한 비핵화' 성과 거두나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8.07.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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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북미정상회담 후속협상… 김정은 만날 듯
(사진=AP/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6일 오후 북한 평양에 도착해 6·12 북미정상회담 후속협상에 들어갔다.

AFP와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이날 폼페이오 장관을 비롯한 미 국무부 고위 관리, 수행기자 등이 이날 오후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북에는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과 알렉스 웡 동아태 부차관보, 판문점 실무회담을 이끈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 앤드루 김 미 중앙정보국(CIA) 코리아임무센터(KMC) 센터장 등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에서 북한과의 대화를 총괄 지휘해온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한 데 이어 세 번째 방북이며 지난 두 차례 모두 김 위원장을 만나 6·12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북기간 폼페이오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북한 인사들과 만나 지난 주말 사이 판문점에서 진행된 북미간 탐색전 결과를 토대로 후속협상에 임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후속협상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합의문 이행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비핵화 진전을 위한 북측의 확답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밖에도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번 북미 정상회담 때 합의된 한국전 참전 당시 전사자 유해 송환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일정에 맞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몬테나 주(州) 그레이트폴스에서 연설하기 위해 이동한 전용기 '에어포스 원' 안에서 기자들에게 "김 위원장와 악수했을 때 매우 좋은 느낌을 받았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다른 미래를 보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해 이번 후속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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