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인도에 경찰차량이 불법으로 주차를 일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민들의 의혹이 제기됐다.

6일 보행자가 지나 다녀야 할 공항대로 57길에 경찰차량이 주차를 해놓으면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경찰차량이 주차장이 아닌 인도로 이용되는 경찰서 교통센터 앞에 공무상 정차가 아닌 주차를 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냐는 비난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행정기관의 시급한 단속을 촉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행정기관의 별다른 조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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