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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 신기록 행진 멈춰… 갤럭시 S9 판매 부진 탓
삼성전자, 실적 신기록 행진 멈춰… 갤럭시 S9 판매 부진 탓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7.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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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노트9 출시로 '반등' 노려
국내외 불안정한 요소로 확신 못해
삼성 서초사옥.(사진=이정욱 기자)
삼성 서초사옥.(사진=이정욱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실적 신기록 행진이 멈췄다. 주력 사업 중 하나인 IM(IT & Mobile Communications) 부문의 사업부진이 2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9% 감소한 58조원, 영업이익은 14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최고의 영업이익을 냈던 전 분기보다는 5.4% 줄어든 수준이다.

전 분기 갤럭시S9과 S9+ 신모델이 예년보다 빠르게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IM부문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 3조7700억원보다 40% 가까이 급감했다.

이와 같은 급감 원인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상태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경쟁 심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타 기종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 등이 스마트폰의 차별화를 두지 못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끌어올리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신제품 노트9의 출시로 실적 반등에 나선다. 다만 전 세계 산업에 번지고 있는 무역전쟁과 IT 산업의 경쟁 격화 등 국내외에 불안정한 요소가 삼성전자의 실적 반등에 확신을 못하고 있다.

아울러 다음달 9일 갤럭시노트9는 미국 뉴욕에서 블루투스 기능 탑재가 특징인 'S펜'의 사용성이 크게 확장돼 전 세계 미디어 파트너사에 공개될 예정이다.

lupin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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